이전 시간 브랜딩 캠페인의 정의와 목적, 기획안 주요 구성 요소, 업종별 체크리스트 및 KPI 설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마케팅의 방향, 중심 축이 되는 브랜딩 캠페인의 역사는 깊은데요. 각 시대에 따라서 소비자의 접점이 되는 채널 또한 변화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매체의 변화에 따라 채널 선택 전략도 진화했습니다.
오늘은 전통 매체 시대 → 디지털 초창기 → 모바일 중심 시기 → OTT & 멀티 플랫폼 (2025년 기준)까지 흐름을 정리하며, 그 안에서 소비자 접점 변화가 어떻게 브랜딩 채널 전략에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브랜딩 마케팅 캠페인 채널 변천사를 살펴보는 이유
브랜딩 캠페인의 본질은 “브랜드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식이 바뀌면, 브랜드가 메시지를 심는 방식도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됩니다.
즉,
소비자 접점 변화 → 미디어 변화 → 브랜딩 채널 전략 변화
이 구조로 움직여 왔습니다.
브랜딩 캠페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메시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무는 곳에서 적절한 방식으로 노출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브랜딩 채널의 변천사를 시대별로 이해하는 것은
미래의 브랜딩 전략을 예측하고 설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2. 시대별 브랜딩 마케팅 캠페인 채널 변천사 요약
아래는 1970년대 이후부터 2025년 현재까지의 흐름을 정리한 표입니다.
이제 각 시대별로 더 깊게 살펴보겠습니다.
■ 브랜딩 캠페인 채널 변천사 (요약)
| 시대 구분 | 주요 브랜딩 채널 | 소비자 행동 변화 | 특징 |
|---|---|---|---|
| 1970~1990년대 | TVC, 라디오, 신문, 잡지 | 매스미디어 중심 소비 | “대중”에게 동일 메시지를 반복 노출하는 방식 |
| 2000~2010년대 초 | 포털, 배너 광고, 웹사이트 | PC 기반 검색 중심 | 정보 탐색 시작, 디지털 브랜딩의 초기 형태 등장 |
| 2010~2018년 | SNS, 유튜브, 모바일 앱 | 모바일 사용 시간 폭증 | 개인화·참여형 브랜딩 캠페인 확산 |
| 2018~2025년 | OTT, 숏폼, 라이브커머스, CTV | 온디맨드 콘텐츠 소비 정착 | 소비자 맞춤형 브랜딩, 스토리형·체험형 콘텐츠 확산 |
3. 1970~1990년대 – 전통 브랜딩 채널의 전성기
3-1. TVC 중심의 매스 브랜딩 시대
1970~90년대는 TV가 국민 생활의 중심 매체였습니다.
가정마다 저녁 뉴스와 주말 예능을 보는 시간이 동일했기 때문에,
브랜드는 하나의 광고를 수백만 명에게 일괄 노출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주요 채널
- TVC
- 라디오 광고
- 신문 지면
- 잡지 광고
- 옥외 광고(빌보드, 버스 쉘터 등)
소비자 특성
- 정보 접근이 제한적
- 브랜드 인식이 곧 구매 결정과 직결
- “인지도 = 매출”과 같은 단순 구조
브랜딩 특징
- 매스미디어 파워가 극대화된 시대
- 감성적인 TV 광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
- 광고 모델 중심의 캠페인 다수
4. 2000~2010년대 초 – 디지털 초창기와 검색 중심 브랜딩 시대
인터넷과 PC가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는 직접 정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브랜딩 메시지도 “단방향에서 양방향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4-1. 포털 기반 디지털 브랜딩 등장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가 주 접점이 되면서
브랜드는 검색 기반 노출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설계했습니다.
주요 채널
- 포털 배너 광고
- 검색 광고 (브랜드 검색)
- 홈페이지·웹사이트
- 이메일 뉴스레터
소비자 특징
- TV보다 PC 앞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
- 정보 탐색 능력 향상
- 브랜드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비교하기 시작
브랜딩 변화
- 단발성 광고보다 지속적 온라인 접점 관리가 중요해짐
- “기업 홈페이지 = 브랜드 첫인상”이었던 시기
5. 2010~2018년 – 모바일·SNS 중심 개별화 브랜딩 시대
스마트폰 보급 이후,
브랜딩 캠페인 채널은 폭발적으로 분화되었습니다.
5-1. SNS가 브랜드 접점의 중심이 됨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카카오톡 채널
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주요 채널
- SNS 피드/스토리형 광고
- 유튜브 영상 캠페인
- 인플루언서 협업
- 브랜드 공식 앱·멤버십 시스템
소비자 특징
- 매체 소비가 개인화됨
- 온라인 후기와 UGC 영향력 급증
- 광고보다 “사람이 하는 추천”을 더 신뢰
브랜딩 특징
- 브랜드 경험의 핵심이 ‘참여’로 이동
- 캠페인 메시지가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발전
- 인플루언서 마케팅 본격 확산
6. 2018~2025년 – OTT & 디지털 멀티 플랫폼 시대
2025년 현재는 현재 브랜딩 캠페인은
온디맨드 소비 + 개인화된 추천 알고리즘 + 크로스 디바이스 환경
을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6-1. OTT·CTV(Connected TV)의 부상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티빙 등
OTT 플랫폼은 TVC의 역할을 흡수하며 새로운 브랜딩 중심 채널로 떠올랐습니다.
OTT 시대의 특징
- 이용자 데이터 기반 타겟팅 가능
- 광고 회피가 어려운 프리롤·미드롤 광고
- 고품질 영상 기반 캠페인 확산
6-2. 숏폼 콘텐츠의 대중화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 숏폼 플랫폼은
브랜드 메시지를 초단시간에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6-3. 라이브커머스와 커뮤니티 기반 브랜딩
브랜딩과 퍼포먼스의 경계가 흐릿해지며
라이브 방송 자체가 브랜딩 + 세일즈 역할을 모두 수행합니다.
주요 채널
- OTT 광고
- 유튜브·틱톡 숏폼 광고
-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 CTV·스마트TV 광고
- 디스플레이 & 프로그래매틱 네트워크
소비자 특징
-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 소비
- 알고리즘 중심 콘텐츠 소비
- 브랜드의 진정성·스토리 요구 증가
브랜딩 특징
- 크리에이티브·스토리텔링의 중요성 극대화
- 멀티 플랫폼 통합 캠페인 설계가 필수
- “브랜딩=데이터 기반 전략”의 시대 개막
7. 소비자 접점 변화와 브랜딩 채널의 상관관계
아래 표는 소비자의 미디어 소비 변화가 브랜딩 채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리한 내용입니다.
■ 소비자 채널 변화와 브랜딩 전환 구조
| 소비자 변화 | 시기 | 브랜딩 채널에 미친 영향 |
|---|---|---|
| TV 중심 콘텐츠 소비 | 1970~90년대 | TVC 전성기, 매스 타기팅 중심 |
| 인터넷 이용 증가 | 2000년대 | 검색 기반 디지털 브랜딩 등장 |
| 모바일 사용 시간 폭증 | 2010년대 | SNS·유튜브·모바일 앱 중심 전략 |
| 개인화 알고리즘 시대 | 2020년대 | 숏폼·OTT·CTV 기반 고정밀 타기팅 캠페인 |
| 온디맨드 소비 정착 | 2023~2025 | 멀티 플랫폼, 스토리 중심 하이브리드 브랜딩 |
문제는 항상 소비자가 어디에 머무는가였고,
브랜딩 캠페인은 그 흐름을 따라가며 진화해왔습니다.
8. 2025년 기준 브랜딩 캠페인의 전략적 방향
① 전통 채널 + 디지털 채널의 완전한 하이브리드
- TVC의 감성 메시지
- OTT의 정밀 타겟팅
- SNS의 참여 기반 메시지
이 세 가지를 통합한 멀티 캠페인이 기본형이 되었습니다.
② 숏폼 중심 크리에이티브의 중요성 증가
브랜딩 메시지는 더 짧고 더 빨라졌습니다.
③ 데이터 기반 브랜딩 캠페인
이제 브랜드 인지도를 측정하는 방식 자체가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검색량, 영상 완주율, UGC 증가율 등)
④ 인플루언서·UGC와의 결합
브랜딩 메시지의 끝단을 “사용자 후기”가 완성하는 시대입니다.
9. 결론 – 브랜딩 캠페인의 변천사는 ‘소비자 변화의 역사’입니다
브랜딩 마케팅 캠페인 채널은
미디어 자체의 발전보다도 소비자가 무엇을 보고, 어디에 머무르며,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변화해왔습니다.
- TV를 봤던 시대에는 TVC가 중심이었고
- 인터넷을 쓰기 시작하자 검색 기반 노출이 중요해졌으며
- 모바일 시대에는 개별 맞춤형 콘텐츠 소비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2025년 현재는 OTT·숏폼·멀티 플랫폼 기반의 하이브리드 브랜딩이 중심입니다.
브랜딩 캠페인은 단순히 역사적인 흐름을 기록하는 작업이 아니라,
미래의 마케팅 전략을 설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의 원천입니다.